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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 상담소', 그룹 브브걸 멤버들의 우울증과 무기력증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브브걸의 멤버인 민영과 유정이 출연하여 자신들의 우울증과 무기력증에 대해 고백했다.

브브걸은 최근 '롤린'이 역주행하며 대세 걸그룹으로 떠오른 바 있다. 그러나 이런 인기 속에서도 멤버들은 무기력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민영은 이전에 바쁜 스케줄과 예능 프로그램, 광고 등의 활동으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 당시에는 너무 행복했지만, 갑작스러운 주목을 받으며 내려가는 일만 남았다는 불안한 마음도 가지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유정도 역주행과 함께 많은 인기를 얻었지만, 어느 순간 갑작스러운 인기 속에서 불안감과 겁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얼굴이 어디서나 눈에 띄게 되었고, 앨범 발매와 여러 프로그램 출연 등으로 스케줄이 바빠졌다고 전했다. 그렇게 인기를 얻는 동안에도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민영과 유정은 항상 팬들에게 좋은 일이 올 것이라고 응원하는 말을 전했기 때문에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특히 민영은 지난해에 무리한 다이어트를 시도하다가 폭식 후 불안감을 느껴 토하게 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민영과 유정에게 우울증과 무기력증은 우울증의 전조 증상일 수 있다며 전문적인 조언을 제시했다. 그는 멤버들에게 정기적인 휴식과 신체의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민영과 유정은 이번 상담을 통해 자신들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렸다. 팬들은 멤버들을 위로하고 응원해주며 좋은 일이 찾아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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