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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식당, 오세훈 시장이 지지
서울시 중구 동자동 쪽방촌에 위치한 동행식당이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식당은 서울시장인 오세훈의 역점 사업 중 하나로, 서울시가 민간 식당을 지정하여 쪽방촌 주민들에게 하루 8000원 상당의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오세훈 시장은 최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동자동 동행식당을 방문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김밥천국을 운영하는 구공례님이 포함되어 있었다. 구공례님은 특별한 소식을 전해왔는데, 동행식당으로 지정된 이후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이 좋아지며 라면과 빵으로 끼니를 때웠던 시기와는 달리 식당에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오세훈 시장은 이에 대해 "동자동 동행식당을 방문한 이들이 살다보니 이렇게 좋은 날이 온다는 말씀도 나누신다"며 안심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또한 이곳을 찾는 쪽방촌 주민이 매일 약 200명 정도라는 말을 듣고 안도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경제발전과 무한 경쟁 속 그늘을 보듬어야 한다"며 "서울을 계속 따스하게 채워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동행식당은 쪽방촌의 주민들에게 매일 맛있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며, 동네 이웃끼리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사회적 연대와 소통의 장을 형성하고 있다. 오세훈 시장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동행식당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고, 그 가치와 중요성이 한층 더 부각되었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시민들의 행복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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