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 지분 증여로 후계 구도 명확-성 기자지정
영원무역 회장이 지분 100%를 보유한 와이엠에스에이(YMSA) 주식을 성 부회장에게 증여했다. 성 부회장은 영원무역홀딩스의 대표이사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 이번 지분 증여로 후계 구도가 명확해졌다는 평가다.
영원무역홀딩스는 지난 3월 성 회장이 YMSA의 일부 지분을 성 부회장에게 증여했다고 밝혔다. YMSA는 영원무역홀딩스의 29.09% 지분을 보유한 비상장사로, 그룹 지배구조의 핵심이다.
작년 매출 4조5000억원을 기록한 중견기업인 영원무역그룹은 옥상옥 지배구조를 갖고 있다. 성 회장과 YMSA가 영원무역홀딩스를 거쳐 영원무역에 이어지는 구조로, 영원무역홀딩스가 영원무역, 영원아웃도어 등을 지배하고 있다.
성 회장이 성 부회장에게 증여한 지분 가치는 약 1700억원으로 알려졌다. YMSA는 비상장사로 공시 의무가 없어 정확한 지분 구조를 알기 어렵다. 이번 증여세 850억원은 YMSA가 보유하던 대구의 부동산을 영원무역에 매각하여 마련했다.
업계에서는 성 회장의 세 번째 딸인 성 부회장이 후계구도에 점점 기울고 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성 부회장은 2002년에 영원무역에 입사해 글로벌컴플라이언스 및 CSR 부문 이사를 거쳤으며, 2016년에는 영원무역홀딩스 사장으로 올랐고, 2020년에는 영원무역 사장으로 승진했다. 그리고 작년 11월에는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동시에 YMSA 대표에 임명되었다. 성 부회장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부분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영원무역홀딩스는 지난 3월 성 회장이 YMSA의 일부 지분을 성 부회장에게 증여했다고 밝혔다. YMSA는 영원무역홀딩스의 29.09% 지분을 보유한 비상장사로, 그룹 지배구조의 핵심이다.
작년 매출 4조5000억원을 기록한 중견기업인 영원무역그룹은 옥상옥 지배구조를 갖고 있다. 성 회장과 YMSA가 영원무역홀딩스를 거쳐 영원무역에 이어지는 구조로, 영원무역홀딩스가 영원무역, 영원아웃도어 등을 지배하고 있다.
성 회장이 성 부회장에게 증여한 지분 가치는 약 1700억원으로 알려졌다. YMSA는 비상장사로 공시 의무가 없어 정확한 지분 구조를 알기 어렵다. 이번 증여세 850억원은 YMSA가 보유하던 대구의 부동산을 영원무역에 매각하여 마련했다.
업계에서는 성 회장의 세 번째 딸인 성 부회장이 후계구도에 점점 기울고 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성 부회장은 2002년에 영원무역에 입사해 글로벌컴플라이언스 및 CSR 부문 이사를 거쳤으며, 2016년에는 영원무역홀딩스 사장으로 올랐고, 2020년에는 영원무역 사장으로 승진했다. 그리고 작년 11월에는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동시에 YMSA 대표에 임명되었다. 성 부회장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부분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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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홍*
이게 나라냐!!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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