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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씽, CES 혁신상 2년 연속 수상…스마트팜 시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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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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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0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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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타트업, CES에서 수상한 스마트팜 기술 눈길
한국의 농업 스타트업인 엔씽이 2020년과 2021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전시회 CES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미국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에서 수출 실적이 없었던 엔씽은 2년 연속으로 CES 혁신상을 수상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엔씽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팜 제조업체로, 세계 소비자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채소와 과일을 생산하여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엔씽 본사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김혜연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날씨와 환경에 무관하게 언제 어디서나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생산하여 세계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는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본사 1층에 있는 모듈형 큐브에서는 상추가 싱싱하게 자라고 있었다. 큐브는 채소와 과일을 키우는 일종의 인큐베이터로, LED 조명과 IoT 기술을 결합하여 물, 비료, 일조량 등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이러한 큐브를 쌓아 올려 수직농장을 만들 수 있다.

김 대표에 따르면, 엔씽이 개발한 수직농장은 40피트 컨테이너에서 한 해에 최대 13번의 수확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러한 농장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으며, 유전자 변형 작업도 전혀 하지 않는다. 게다가, 수직농장은 블록처럼 쌓아 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하는 위치로 이동시킬 수도 있다. 이는 미국과 유럽에서 개발된 대규모 창고형 스마트팜과 차별화된 점이다.

엔씽은 2020년부터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도심에서 실증사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작년에는 UAE 종합유통그룹 사리야와 200만달러(약 27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김 대표는 2020년 초 발생한 코로나19 사태가 스마트팜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고 말했다. 중동 국가들은 채소와 과일을 외국에서 수입하던 중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면서 스마트팜에 주목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세부적인 계약 규모와 업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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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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