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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을 측정하는 기기를 개발한 스타트업 에이치엠이스퀘어가 유럽 진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에이치엠이스퀘어의 유럽 진출은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인 컴업을 계기로 이뤄지게 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에이치엠이스퀘어는 Gateway to Europe Award 특별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벨기에 현지 진출을 위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

벨기에는 바이오제약 산업 연구개발에 대한 재정 지원과 세금 혜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많은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테크 스타트업들이 벨기에에 생산 및 연구 거점을 마련하며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특히 벨기에의 플란더스 지역은 대학, 연구기관, 스타트업, 다국적 기업 등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 클러스터가 조성되어 있어 연구개발 및 임상실험에 최적화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다. 에이치엠이스퀘어의 유럽 진출을 계기로 더욱 빠른 글로벌 성장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치엠이스퀘어는 바늘 없이 광음향 센서를 기반으로 혈당을 측정하는 기기를 개발하였으며, 기술력과 성장성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컴업스타즈 루키리그 경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를 통해 에이치엠이스퀘어의 유럽 진출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가 결정되었다.

에이치엠이스퀘어의 유럽 진출은 한국 스타트업에 대한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플란더스투자무역청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지게 되었다. 이는 플란더스투자무역청이 한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것은 처음이다.

에이치엠이스퀘어의 유럽 진출로 인해 더욱 많은 기회와 성장이 기대된다. 플란더스 지역의 바이오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 및 임상실험 인프라를 활용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빠른 성장을 이루어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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