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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된다』반대로 쓰레기통 없던 길이 깨끗해진 이탈리아 유명 도시 반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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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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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회

작성일 23-09-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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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엉망된다"라고 생각했는데 길가 쓰레기통을 없앴더니 오히려 깨끗해진 거리를 발견했다. 이탈리아의 소도시인 카판노리에서 벌어진 이야기다. 이곳은 유럽 최초이자 세계에서도 유례 없는 제로 웨이스트 도시로 알려져 있다.

카판노리는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주에 위치한 작은 마을이다. 한적하고 조용한 시골 마을인 만큼 이동수단이 제한되어 있다. 자전거나 승용차 없이는 돌아다니기 힘든 곳이다. 그래서인지 버스는 한 시간에 1~2대 정도밖에 다니지 않는다.

하지만 이 작은 마을이 세계적인 제로 웨이스트 도시로 알려지게 된 것은 2007년부터 시작된 제로 웨이스트 운동 덕분이다. 카판노리는 폐자원의 재활용률이 87%로, 우리나라의 56.7%보다 30% 이상 높다. 그렇기에 카판노리는 유럽에서 최초이자 세계적으로도 유례 없는 제로 웨이스트 도시로 알려져 있다.

이런 제로 웨이스트 도시에서는 당연히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이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저자는 가게를 찾아보면서 실망했다. 예약한 숙소와도 마찬가지로 앞서 기대한 것처럼 포장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마트에 진입하자 기대가 무너져버렸다.

하지만 길가 쓰레기통을 없애고 집마다 폐기물을 수거하는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거리는 오히려 깨끗해지기 시작했다. 또한, 교육 프로그램과 협력 업체들 덕분에 카판노리 주민은 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과 지식을 넓히고 있다. 이런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보면 제로 웨이스트 운동이 현실적인 변화를 가져온 것을 알 수 있다.

카판노리 마을에서는 일반적인 마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신기한 광경을 확인할 수 있다. 더 많은 도시가 카판노리의 사례를 참고하여 제로 웨이스트 도시로 발전하길 바란다.

한 캔의 콜라로 이탈리아의 더위를 피해보기 위해 마지막 도착지인 카판노리에 도착한 저자는 예상치 못한 반전을 맞이했다. 제로 웨이스트 도시로 알려진 이곳은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으로 인해 폐기물 재활용률이 높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가게들이나 숙소는 아직 개선이 필요하지만 길가 쓰레기통을 없애고 집마다 폐기물을 수거하는 시스템이 도입되어 거리가 더욱 깨끗해지고 있다. 카판노리의 사례를 보면 우리도 환경 보호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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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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