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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엄정화가 2023년 마지막까지 빛날 예정이다.

엄정화는 2023년을 그녀의 해로 정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활동들로 그녀의 성공을 증명하고 있다. 이날 엄정화는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아이즈(IZE)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해 드라마 닥터 차정숙으로 안방극장에서 큰 사랑을 받았고,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도 인기를 얻었던 엄정화는 11일에는 영화 화사한 그녀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화사한 그녀는 인생 역전을 꿈꾸는 주인공 지혜(엄정화)와 그녀의 딸이 600억 재산을 보유한 문화재 브로커의 집안에 잠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이다.

엄정화는 "올해의 활약은 계획적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우연히 다 모여진 결과"라며 "영화 화사한 그녀는 원래 작년에 개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면서 이번에 개봉하게 되었다. 올해는 정말 바쁘게 보냈는데, 닥터 차정숙 덕분에 화사한 그녀에도 많은 관심이 기대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또한 "화사한 그녀를 선택한 이유는 작품들이 적었던 코로나19 시기에 제안을 받았기 때문"이라며 "코미디 연기에 자신감이 있었고, 더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유연하게 연기할 수 있기 때문에 선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화사한 그녀는 생각 없이 즐길 수 있는 팝콘무비일 것"이라며 "우리 영화가 큰 의미를 부여하는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엄정화의 2023년은 더욱 빛날 것으로 예상되며, 그녀의 다양한 활약을 기대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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