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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교사의 고민: 모기에 물린 자녀 때문에 학부모들의 요구에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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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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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회

작성일 23-09-20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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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서 학부모의 모기에 물림에 대한 요구가 교사에게 고민을 야기하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어린이집 교사인 A씨는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털어놨다. "저희 어린이집에서는 모기 패치와 팔찌를 사용하고 교실에 모기 향도 사용하며, 모기 기피제도 주기적으로 뿌려줍니다. 그런데도 아이들이 모기에 물렸다고 학부모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기 기피제를 쓰지 않고 친구에게 빌려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물렸다고 불평하는 학부모도 있습니다. 이렇게 모기 물림에도 사과를 해야 하는 직업인가요?"라고 말했다.

A씨는 "아이가 모기에 물리면 속상해하며 항상 약을 바르고 가려워하지 않도록 차가운 수건으로 몇 차례 가려주는데도, 학부모들은 어린이집에만 가면 모기에 물린다라고 주장합니다. 어떤 학부모는 화를 내며 연락을 끊을 정도입니다."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A씨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힐링의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해할 수 없는 학부모들의 요구로 인해 진심으로 이 직업이 맞나?라는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맘카페 등에서도 이와 관련된 글들이 많이 올라와 있다. 한 학부모는 지난달 28일에 "처음이라 어렵다. 16개월 아이가 얼굴에 2번, 팔에 1번 모기에 물렸다. 하원 후에는 다리에 5번 추가되었다."라고 글을 올렸다. 또 다른 학부모는 "장마철에 숲 근처에 위치한 1층 어린이집이니 당연히 모기가 있다고 생각했지만, 환기를 한 다음에 모기가 있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문의하니 진실이냐?라고 의심받았다."고 적었다.

어린이집 교사로서 아이들을 사랑해주는 A씨에게는 이러한 학부모들의 요구가 이해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는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힐링의 시간이기 때문에 이 직업을 계속해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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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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