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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주가가 매출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다가 최근 매도 의견 보고서에 휘청했다. 이러한 상황에 애플의 가장 중요한 제품인 아이폰의 시장점유율 하락과 투자의견 강등이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의 신뢰가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클레이즈의 애널리스트 팀 롱은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비중에서 비중축소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60달러로 조정했다. 그러나 이는 애플의 종가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전해졌다.

롱은 최근 조사 결과 아이폰15와 아이폰16의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하다고 언급했다. 아이폰은 애플의 전체 매출액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가장 중요한 제품으로, 아이폰의 판매 감소는 애플의 전체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아이폰과 연동되는 애플 워치, 에어팟 등의 액세서리와 아이폰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도 함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롱은 또한 맥, 아이패드, 웨어러블 기기 등 다른 하드웨어 제품의 판매도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유일하게 성장세를 유지한 서비스 부문도 올해 매출액 증가율이 10%를 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의 주가 하락 및 투자의견 하향 조정은 애플에 대한 투자자들의 믿음을 흔들고 있는 중요한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애플은 여전히 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가진 기업이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애플이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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