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애경그룹,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부사장 승진 및 김상준 애경산업 전무 신임 대표이사 임명

애경그룹은 27일 그룹 임원인사를 진행하며,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김상준 애경산업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김이배 사장은 1965년생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와 미국 시러큐스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한 전문가이다. 1988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하여 경영관리본부장과 전략기획본부장 등 주요한 직책을 역임한 뒤,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2020년 6월 제주항공에 대표로 선임되어 회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애경그룹은 김이배 사장이 제주항공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최악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비행기를 꾸준히 도입하고 화물 사업에 진출하는 등의 노력을 기본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은 작년 4분기에 흑자로 전환되었으며, 올해 3분기에는 매출 4368억원, 영업이익 444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하였다.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는 1972년생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와 미국 노스웨스턴대 켈로그스쿨(MBA)에서 학위를 취득한 전문가이다. 코웨이와 유니레버에서의 경험 이후 애경산업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했다.

애경그룹 관계자는 김상준 대표가 전략 및 재무 등 경영 전반에 경험과 역량을 갖춘 경영인으로서, 애경산업을 글로벌 소비재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