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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민원 사건 후 SNS 계정 폭로로 비판과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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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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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1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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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진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사망한 사건 이후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일부 네티즌이 교사에게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진 학부모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폭로하고, 신상을 공개하면서 비판이 이어지자 이들도 "우린 억울하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전하고 있다.

지난 10일 인스타그램에는 24년 차 여교사를 자살하게 만든 살인자와 그 자식들의 얼굴과 사돈의 팔촌까지 공개합니다라는 글을 내건 계정이 등장했다. 이후 개인 신상을 공개한다는 우려와 함께 해당 계정은 비공개 전환됐지만, 곧바로 비슷한 계정이 생겨나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의 사진, 연락처, 주소, 직업, 사업장 등을 공개했다.

게시물에 언급된 한 미용실 관계자는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고, 잘못된 내용에 대해서는 겸허히 비난받고자 글을 올린다"면서 2019년 1학년 입학 후 아이에게 이상 증상이 나타났고, 2학기가 끝날 무렵 틱장애가 나타나며 작은 소리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며 힘들어했다고 전했다.

이후 "같은 반 친구와 놀다가 손이 친구 뺨에 맞았고, 뺨을 맞은 아이는 당연히 아팠을 테니 선생님에게 말씀드렸는데, 선생님이 반 아이들 앞에서 사과하라고 하니 겁을 먹어 입을 열지 못했다"며 "이후 반 전체 학생들 앞에 아이를 홀로 세워두고 어떤 벌을 받으면 좋을지 한 사람씩 의견을 물었고, 아이는 교장실로 보내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교장 선생님께서 면담을 요청했고, 면담 자리에서 아이의 잘못을 인정했지만, 훈육 과정에서 인민재판식 처벌 방식은 8살 아이에게 받아들이기 힘들 것 같아 지양해 달라고 요청하셨다"고 밝혔다.

교사의 자살로 인한 비극적인 사건으로 네티즌들은 분노와 비난을 쏟고 있다. 그러나 일부 학부모들은 민원 제기의 동기와 사건에 대한 관련자의 비난에 대해 반론하고 있다. 이 사건은 학교 내에서의 교육과 훈육 방식, 학부모들과의 의사소통 등 다양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교육 현장에서의 이러한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적인 논의와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이번 사건에 대해 관련 당국과 교육 당국은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밝혀내야 하며, 동시에 학교 내에서의 교육과 훈육 방식, 학부모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등 문제점들을 인식하고 개선해야 할 시점임을 인지해야 한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교육 현장에서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학생들의 안전과 행복한 교육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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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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