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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소상공인을 위한 마이 데일리 동네상권 사장님 대출 상품 출시

신한카드가 개인사업자CB(신용평가) 모델인 MyCredit(마이크레딧)을 활용하여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상품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신한카드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P2P)인 데일리펀딩과 협업하여 마이 데일리 동네상권 사장님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데일리펀딩이 고객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소상공인에게 대출을 지원하는 온투업 금융 상품으로, 신한카드는 개인사업자의 신용도 및 투자 적격성 심사 시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서비스인 마이크레딧을 데일리펀딩에 제공한다. 데일리펀딩은 이를 활용하여 대출 심사, 실행, 상환 관리 등 상품 전반을 운영한다.

신한카드의 마이크레딧은 가맹점 매출을 비롯한 상권 및 고객 선호도 정보 등을 종합해 개인사업자의 신용도를 평가하는 서비스로, 기존의 개인 신용 정보를 중심으로 평가되던 금융권의 방식과는 달리 가맹점의 성장성과 안정성 등 가맹점의 특성을 평가에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상환 능력을 더욱 정교하게 분석할 수 있어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금융 상품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신한카드는 2021년 9월에 금융사 최초로 개인사업자 신용정보업 허가를 획득하여 개인사업자CB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매출 추정, 휴폐업 지수, 사업자 프로파일 등의 개발을 통해 관련 데이터를 금융 및 공공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신한카드는 소상공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금융 상품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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