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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임산부의 날 맞아 난임부부 지원 후원금 2억원 전달

신한은행은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인구보건복지협회에 난임부부 지원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취약계층에 속하는 난임부부들의 호르몬 검사와 초음파 검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후원을 통해 난임부부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의미에서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난임은 단순히 자녀를 가질 수 없는 문제가 아니라, 부부의 가정 안정을 흔들고 가족의 행복을 뒤흔드는 문제로 알려져 있다. 이에 신한은행은 난임부부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한은행은 고령자 및 장애인을 위한 우대 창구인 마음맞춤창구의 업무 처리 대상을 임산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임산부들은 건강과 안전에 대한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그룹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이유로 신한은행은 임산부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음맞춤창구를 확대하고자 한다.

김기흥 신한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은 "난임은 부부에게 큰 고통을 안겨주는 문제입니다. 신한은행은 이번 후원을 통해 난임부부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합니다. 또한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한 마음맞춤창구 업무 확대를 통해 임산부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의 이번 후원금은 난임부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 지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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