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신동엽과 이소라의 재회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는 두 번째 영상으로, 이들은 지난 6일에 공개된 첫 번째 영상에서 23년 만에 재회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두 번째 영상에서는 신동엽이 이소라에게 "너 요즘 주량을 모른다"며 술을 천천히 마실 것을 권하였다. 이소라는 이에 대해 "왜, 네가 짠한형 신동엽에서 하는 것처럼 해야 재미있지"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이소라보다 먼저 개설한 유튜브 채널인 짠한형 신동엽을 통해 술 먹방을 선보였던 바 있다.

신동엽은 "나야 하도 차에 술을 많이 가지고 다니고, 먹다가 마시다가 차에서 갖고 오고 이런 것 때문에 시작했다"라며 자신의 남다른 술 사랑을 드러냈다.

3시간의 녹화가 지난 후, 신동엽은 이소라에게 "(나) 취했나 봐, (네가) 멋있는 형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소라는 신동엽에게 숙취해소제를 건네며 "술이 세졌다"라고 감탄했다.

이후 두 사람은 방송인 서장훈과 전화로 통화했다. 서장훈은 이들의 재회에 대해 "두 분 다 대단하십니다. 시대를 앞서 나간다"라며 감탄의 말을 전했다. 이소라는 "너도 앞서가는 시대에 동참시킬까"라고 장난을 치며 말했다.

특히 신동엽은 "너를 만날 때 득 본 게 많아서, 헤어진 다음에도 너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려고 했다"라고 소회를 밝혀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신동엽이 "참 타이밍이 안 맞았다"라고 말하자 이소라가 "얼마나 다행이야, 너랑 나랑 결혼했다고 생각해 봐!"라고 웃으며 받아쳤다. 신동엽은 이에 감탄하며 "너무 다행이야"라고 말했다.

이번 재회를 통해 신동엽과 이소라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 서로에 대한 애정과 존경이 여전히 남아있음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