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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및 서비스업체들의 원가절감 대책 및 소비자의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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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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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회

작성일 23-12-0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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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과 서비스 업체들이 원가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그 중에는 상품의 크기나 양을 줄이는 꼼수도 있다. 최근 추운 겨울에는 자주 사먹던 붕어빵의 크기와 가격이 변화했다. 예전에는 1000원으로 3개를 살 수 있었지만, 이제는 2000원 가격표가 붙어서 3000원까지 올라간 곳이 늘었다. 이에 주머니 사정이 어려운 서민들의 불만이 높아지면서 가격이 다시 예전 수준으로 돌아간 곳이 생겼지만, 크기는 줄어들어 한두 입에 불과한 경우가 늘고 있다.

붕어빵뿐만 아니라 다른 식품들도 크기나 양이 작아진 경우가 있다. 마트에서는 핫도그 1봉지에 4개가 들어있던 것이 3개로 줄어들었고, 조미김도 한 봉지에 10장이던 것이 9장으로 줄었다. 가격을 올리는 것에 부담이 되는 식품업체들은 상품의 양을 줄이는 꼼수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식품업체들은 원가를 낮추기 위해 다른 방법도 사용하고 있다. 오렌지주스의 과즙 함량을 100%에서 80%로 낮추거나, 치킨을 튀길 때 사용하는 올리브기름을 저렴한 튀김기름으로 바꾸는 등의 방식이다. 이러한 정보는 상품포장 등에 기재되어 있지만, 습관처럼 항상 같은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이를 얼마나 알고 있는지 의문이다.

서비스업체들도 원가 절감에 동참하고 있다. 식당에서는 서빙하는 직원의 수를 줄여서 고객의 대기시간이 늘어났고, 호텔에서는 매일 제공하던 객실청소 서비스를 투숙객이 요청할 때만 하고, 샴푸나 로션도 저가품으로 교체되었다. 지구환경을 위해 사용하지 않은 수건은 다음에 쓸 수 있게 하라는 안내문도 눈에 띈다. 이러한 조치는 환경오염과 비용 절감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냥 원가 절감을 위한 것인지 헷갈리게 한다.

식품과 서비스 업체들은 원가 절감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상품의 크기나 양이 줄어든 것에 대해 주의해야 하며, 업체들은 소비자의 불만을 고려하고 정직한 가격과 품질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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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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