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 입주 물량 고려한 하자 분쟁 건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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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7-2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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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의 공동주택 1000가구당 하자 분쟁 건수는 평균 30건으로 나타났다. 입주 물량을 함께 비교하면 건설사 순위가 달라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포스코이앤씨와 DL이앤씨, 삼성물산 등은 입주 물량을 고려해 하자 분쟁 건수가 적은 건설사로 조사되었다.

허종식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2020~2022년 하자분쟁심사위원회 접수 건수와 같은 기간 동안 10대 건설사의 입주 물량을 비교한 결과, 1000가구당 평균 30.16건의 하자 분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단순히 하자 분쟁 발생 건수만을 비교하면 삼성물산이 최근 3년간 115건으로 가장 적었다. 이를 뒤를 이어 SK에코플랜트(252건), 포스코건설(282건), DL이앤씨(284건) 순으로 따랐다. 그러나 GS건설(2818건)과 HDC현대산업개발(1654건)은 하자 분쟁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하자 분쟁 건수를 단순 비교하면 입주 물량이 적은 건설사에게 유리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건설사의 품질을 비교하기에는 부적절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10대 건설사 간에도 준공 및 입주 물량 차이가 상당하다"며 "실제 입주 가구와 하자 분쟁 발생 건수를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한다"고 말했다.

입주 물량을 기준으로 하자 건수를 비교하면 건설사 순위가 달라진다. 1000가구당 하자 분쟁 건수는 포스코건설이 6.33건으로 가장 낮았다. 이어서 DL이앤씨가 9.60건으로 2위를 차지했다. 단순 비교에서 1위였던 삼성물산은 10.19건으로 3위를 기록했다.

하위권에서도 순위가 바뀌었다. 최근 3년간 549건의 하자 분쟁이 접수된 현대엔지니어링은 입주 물량을 고려했을 때 1000가구당 하자 분쟁 건수로는 중간에 해당한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건설사의 시공능력을 평가할 때는 단순히 하자 분쟁 건수를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입주 물량과의 상대적인 비교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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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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