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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 모집 시작

스타벅스 코리아가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을 통해 전국 1800여 개 매장에서 근무할 인원을 모집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바리스타 지원 자격을 만 18세 이상으로 학력,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식품접객업 종사자 필수 요건으로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만 소지하면 된다고 전했다.

이번 채용에서는 지원자가 원하는 방식에 따라 △하루 5시간씩 주 25시간(주말 포함) △하루 3시간씩 주 15시간(주말 포함) △하루 8시간씩 주 16시간(주말 전용) 중에서 선택하여 근무할 수 있다고 알렸다.

스타벅스는 이번 공개채용에서 최초로 외국인 바리스타도 채용한다. 이는 차별 없는 열린 채용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외국인 바리스타를 채용할 예정이다. 다만 외국인 지원자의 경우 출입국관리법에 규정된 바에 따라 근무할 수 있는 체류 자격이 있어야 한다.

바리스타 공개채용은 서류, 면접 전형을 거쳐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0월 23일 이후 전국 매장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한편, 스타벅스는 2015년부터 업계 최초로 교육 기부 국제 NGO인 JA(Junior Achievement)와 함께 청소년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오며 바리스타 근무 희망자를 채용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손잡고 장애인 바리스타를 공개 채용하기도 했다.

또한, 스타벅스는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 기회를 지원하는 리턴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방식으로 커피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많은 인재들이 바리스타로서의 꿈을 이뤄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커피 문화의 선두주자로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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