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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코리아, 개인 컵 사용 시 NFT 제공하는 마케팅

스타벅스코리아는 16일부터 스타벅스 리워드 이용자들에게 개인 컵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인 컵을 이용하여 정해진 수의 에코 스탬프를 적립하면 스타벅스 NFT를 증정한다는 것이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가상 토큰으로, 디지털 파일의 위변조가 불가능한 고유한 값을 부여하여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는 독특한 형태의 자산이다. 이는 미술품, 음악, 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스타벅스 NFT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컵이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이미지로 디자인된 컵과 텀블러 등을 통해 발행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자들은 하루에 최대 3개의 에코 스탬프를 모을 수 있으며, 스탬프의 수에 따라 NFT로 교환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이번 이벤트로 스타벅스는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으로 한국에서 NFT를 발행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

스타벅스에서 매년 개인 컵 이용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2020년에는 1739만건, 2021년에는 2190만건, 2022년에는 2530만건으로 각각 증가하였다. 특히 작년에는 2940만건으로 하루 최대 건수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개인 컵 이용을 더욱 장려하고,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블록체인 기술과 NFT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노력임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번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스타벅스코리아 공식 웹사이트나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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