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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전세 신규계약 감소, 계약갱신 비중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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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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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1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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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전세 아파트 신규계약의 비중이 줄고, 계약 갱신의 비중이 높아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특히 서울에서 전세 가격이 회복되는 속도가 빠르며, 5년 이내에 신축된 아파트에서 두드러졌다. 기존의 보증금과 현재의 전세 가격 간 격차가 줄어들면서 역전세 위험이 낮아져서 계약을 갱신하는 임차인이 늘어났다는 해석이다.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체결된 수도권 아파트 전세 계약은 총 24만8324건이었다. 이 중 신규 계약 건수는 14만3118건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전세 신규계약의 비중은 전세사기와 역전세 이슈로 인해 지난 4월에는 60.3%까지 증가했으나, 이후 점차 줄어들어 7월에는 54.7%까지 낮아졌다.

4월과 7월의 신규계약 비중을 비교해보면, 수도권 전체적으로 감소하는 모습이었다. 서울(59.7%→52.0%), 경기(59.7%→54.7%), 인천(66.1%→64.3%) 지역에서 신규계약 비중이 감소하는 폭이 크게 나타났다. 전세가격 회복이 빠른 지역일수록 전환세를 선택하는 이동이 둔화되는 것으로 해석된다. 서울 아파트의 전세 가격은 7월에는 보합(0.00%)으로 변동하였으나, 경기(-0.04%)와 인천(-0.12%)은 여전히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신규계약 비중은 입주한 지 21~30년 이하의 구축 아파트에서 증가했지만, 5년 이내 신축 아파트에서는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도권에서 올해 신규계약된 아파트 14만3118건을 연식별로 비교해보면, 입주 5년 이내 아파트의 비중은 1월에 29.7%에서 점차적으로 감소하여 5월부터는 21%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수도권 아파트 전세시장에서 신규계약 비중이 줄고, 계약 갱신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전세 가격의 회복으로 인해 신규계약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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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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