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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해외 상품 완판 행진…젊은 여성들 인기

세븐일레븐은 해외 5개국 세븐일레븐으로부터 직매입한 해외 상품들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젊은층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 상품들은 핵심 타깃이었다. 세븐일레븐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직매입 역량을 차별화 전략으로 삼으며, 계속해서 이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지난달 판매를 시작한 세븐일레븐의 해외 자체브랜드(PB) 상품 36종은 출시 한 달만에 40만개의 판매량을 돌파했다. 특히, 일본 세븐일레븐 PB인 랑그드샤화이트초코, 랑그드샤초코, 초코밀푀유는 이미 직매입한 물량이 모두 완판됐다. 이 제품들은 지난달 국내 세븐일레븐의 과자 상품 판매량에서 1, 2, 5위를 차지하였다.

세븐일레븐은 자체적으로 예상한 시점보다 한 달 이상 빨리 완판 시점을 맞이하였다. 따라서 세븐일레븐은 국내에서 완판된 제품들을 추가 매입하여 내년 1분기 중에 다시 출시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의 해외 PB 상품 매출에서는 20대 여성과 30~40대 여성이 주요 소비층으로 나타났다. 이 연령대의 여성들이 전체 매출의 25%와 30%를 차지했다. 또한 같은 연령대의 남성보다도 여성들의 매출이 두 배 이상 많았다.

상권별로는 주거지역과 오피스 밀집지역의 세븐일레븐 점포들이 매출 비중의 35%와 25%를 차지하여 전체의 60%를 차지했다. 또한 학원가, 유흥가, 대로변 상권 등 기타 상권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에는 주거지역과 오피스 지역이 혼재된 지역이 많았다.

세븐일레븐은 해외 5개국에서 직매입한 상품들의 성공을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와 직매입 역량을 계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젊은층 여성들을 타깃으로 한 다양한 상품들을 출시해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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