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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수 하이엔드 라인 진설, 중국 간다

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가 지난 15일 중국 상하이에서 하이엔드 라인인 진설 라인 출시를 기념하는 글로벌 출시 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에는 설화수 글로벌 앰버서더와 중국 앰버서더인 배우 바이징팅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진설은 설화수의 하이엔드 라인으로 2006년 국내에서 처음 선보였다. 올해 9월 설화수가 진설을 해외 시장에도 선보이며 중국에서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이는 설화수가 중국에서 행사를 개최한 것은 2021년 5월 이후 2년여 만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행사장을 진설에 담긴 인삼 과학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꾸몄다. 인삼 열매에서 추출한 안티에이징 성분인 핵심 원료 진생베리 SR™ 관련 기술과 효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되었다. 함께 연결된 컨퍼런스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의 연구원과 개발자들이 참석하여 진설의 탁월성을 알렸다.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는 "진설은 60여 년에 걸친 연구로 축적된 뷰티 헤리티지와 독보적인 인삼 과학이 결합하여 탄생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니스프리와 라네즈도 중국에서의 마케팅을 시작했다. 이니스프리는 브랜드 리브랜딩을 일환으로 팝업 매장을 개설했고, 라네즈는 세븐틴 멤버인 디에잇을 엠버서더로 지명하고 팬들과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LG생활건강도 중국 현지에서 더 히스토리를 출시하며 중국 시장에 진출하였다. 중국은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곳으로, 한국 뷰티 브랜드들이 중국 시장에서의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설화수의 진설은 그 독보적인 기능과 품질로 중국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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