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피해자의 아버지 "사형 선고해달라"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피해자 김혜빈씨(당시 20세)의 아버지, "사형을 선고해달라" 호소
지난해 발생한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으로 희생된 김혜빈씨(당시 20세)의 아버지가 법정에서 딸이 입었던 대학 과 점퍼를 입고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호소했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부는 살인, 살인미수, 살인예비 혐의로 기소된 최원종(23)에 대한 4차 공판을 진행했다.
김씨의 아버지는 증인으로 출석하여 "딸은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재수까지 했고, 합격한 후에는 아무도 못 따라올 만큼 기뻐했다"며 "딸에게 대학 과 점퍼를 선물로 주었다"고 말했다.
딸의 예복을 입은 아버지는 "아직 최원종의 사과를 받지 못했다. 사법부라도 위로해주길 바란다"며 법정에서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최원종이 운전한 차에 치인 이희남씨(당시 64세)의 남편은 "첫사랑을 잃었다. 우리 집은 비탈면에 떨어진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또한 "어제(3일)는 결혼기념일이었는데 참으로 슬프다"며 "법이 약하면 이런 사건이 계속 반복되고 사회가 불안해진다. 감경 없는 엄벌로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달라"고 사형 선고를 요구했다.
최원종의 변호인 측은 지난 공판에서 범행 당시 정신적으로 약한 상태였다는 점을 주장하며 국립법무병원(옛 치료감호소)의 정신진단 결과를 제출했다. 그러나 검찰은 "정신진단 결과는 참고 사항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최원종은 조현성 인격장애(분열성 성격장애)를 가지고 있었으며,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약 5년간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이후로는 치료를 받지 않았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R) 결과는 측정 불가로 나왔다.
지난해 발생한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으로 희생된 김혜빈씨(당시 20세)의 아버지가 법정에서 딸이 입었던 대학 과 점퍼를 입고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호소했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부는 살인, 살인미수, 살인예비 혐의로 기소된 최원종(23)에 대한 4차 공판을 진행했다.
김씨의 아버지는 증인으로 출석하여 "딸은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재수까지 했고, 합격한 후에는 아무도 못 따라올 만큼 기뻐했다"며 "딸에게 대학 과 점퍼를 선물로 주었다"고 말했다.
딸의 예복을 입은 아버지는 "아직 최원종의 사과를 받지 못했다. 사법부라도 위로해주길 바란다"며 법정에서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최원종이 운전한 차에 치인 이희남씨(당시 64세)의 남편은 "첫사랑을 잃었다. 우리 집은 비탈면에 떨어진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또한 "어제(3일)는 결혼기념일이었는데 참으로 슬프다"며 "법이 약하면 이런 사건이 계속 반복되고 사회가 불안해진다. 감경 없는 엄벌로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달라"고 사형 선고를 요구했다.
최원종의 변호인 측은 지난 공판에서 범행 당시 정신적으로 약한 상태였다는 점을 주장하며 국립법무병원(옛 치료감호소)의 정신진단 결과를 제출했다. 그러나 검찰은 "정신진단 결과는 참고 사항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최원종은 조현성 인격장애(분열성 성격장애)를 가지고 있었으며,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약 5년간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이후로는 치료를 받지 않았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R) 결과는 측정 불가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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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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