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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홍콩 기업들의 진출을 독려하는 로드쇼 개최

서울시는 홍콩에 소재한 기업들이 서울로의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로드쇼를 19일에 개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서울 투자유치 전담기구 인베스트서울은 홍콩의 무역 및 투자 촉진기관인 홍콩무역발전국과 협력하여 서울 포워드라는 이름의 행사를 개최했으며, 이에 7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로드쇼에서는 기업들의 진출 의사를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법률 및 회계 전문가와의 1대1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되었다. 또한 이미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진출한 홍콩 핀테크 기업인 프리베 테크놀로지와 같은 성공 사례도 공유되었다.

뿐만 아니라 서울의 매력적인 투자 환경을 경쟁 도시와 비교하여 설명하고, 외국인 투자 기업들이 서울로의 진출 및 투자 시 제공되는 인센티브와 지원 서비스도 소개되었다.

박경환 서울시 신산업정책관은 "글로벌 기업들의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를 서울로 유치하기 위해 공격적인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며 "서울시는 글로벌 기업들이 서울로 진출하여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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