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논란, 수해 대책보다 정치권의 갈등에 관심 집중
전국 폭우로 인한 피해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수해대책보다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논란에 대한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 안전과 민생을 고려해야 할 정치권이 이러한 정쟁에만 매몰되어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최근 여야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을 놓고 대립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의혹 제기를 음해공작이라고 비난하며 양평을 찾아 여론전에 나섰고, 민주당은 대통령의 특혜라며 관련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최근 원내대책회의에서 "원희룡 장관이 타당성조사 용역 업체의 보고 날짜까지 공개하고 노선 변경 검토에 관여한 사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직권남용으로 몰고 가는 것은 선을 넘은 음해공작"이라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야심찬 오염수 선동은 결국 실패했는데도 그보다도 더 무모하고 고집스럽게 고속도로 논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같은 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당시 종점인 경기 양평군 양서면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국토위 여당 간사인 김정재 의원은 주민들에게 "문재인 정부 시절부터 예타 조사가 시작되었음을 비롯해 여러 사실관계를 통해 민주당의 주장이 거짓말로 드러났다"며 "거짓말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피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정치권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논란에 대한 논쟁에 주력하고 있어 국민들의 안전과 민생을 고려한 대책 마련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여야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을 놓고 대립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의혹 제기를 음해공작이라고 비난하며 양평을 찾아 여론전에 나섰고, 민주당은 대통령의 특혜라며 관련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최근 원내대책회의에서 "원희룡 장관이 타당성조사 용역 업체의 보고 날짜까지 공개하고 노선 변경 검토에 관여한 사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직권남용으로 몰고 가는 것은 선을 넘은 음해공작"이라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야심찬 오염수 선동은 결국 실패했는데도 그보다도 더 무모하고 고집스럽게 고속도로 논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같은 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당시 종점인 경기 양평군 양서면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국토위 여당 간사인 김정재 의원은 주민들에게 "문재인 정부 시절부터 예타 조사가 시작되었음을 비롯해 여러 사실관계를 통해 민주당의 주장이 거짓말로 드러났다"며 "거짓말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피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정치권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논란에 대한 논쟁에 주력하고 있어 국민들의 안전과 민생을 고려한 대책 마련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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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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