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역전세 다시 증가, 강남구와 노원구 주도
서울 아파트 전세 시장에서 역전세(전세계약 갱신 시점에 전세가격이 2년 전보다 낮게 거래되는 것)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상반기에는 송파·강동구가 주도한 전세 시세의 역전세는 감소세를 유지했지만, 강남구에서 전셋값이 크게 하락한 탓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최근 3개월 동안 서울 아파트 역전세 발생 건수는 약 8970여건으로 다시 9000건에 육박하고 있다고 호갱노노 자료에 따르면 전해졌다. 상반기에는 강동구와 송파구에서 1000건 안팎의 역전세가 발생해 전체 시장의 흐름을 주도했다. 그러나 최근들어 강남구의 역전세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 3개월 동안 강남구에서는 총 898건의 아파트 보증금 역전이 발생했다고 한다. 이는 서울 25개구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로, 개포동에 위치한 개포자이프레지던스 등 신규 입주물량이 몰린 곳이 가장 많았다. 학원가에 아파트가 밀집한 대치동과 도곡동도 각각 171건으로 역전세 발생 건수가 집계되었다.
강남구에 이어 송파구에서도 683건의 역전세가 발생했지만, 연초에 비해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또한 주목할 점은 노원구가 672건으로 세 번째로 역전세 발생 건수가 많은 지역으로 올라섰다는 것이다. 상반기까지만 해도 노원구의 역전세 발생 건수는 500건 안팎에 머물렀다. 그러나 최근 전셋값이 다시 하락하고 있다.
부동산R114 집계를 보면, 지난달 마지막 주에는 노원구의 전셋값이 0.0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역전세 현상이 다시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최근 3개월 동안 서울 아파트 역전세 발생 건수는 약 8970여건으로 다시 9000건에 육박하고 있다고 호갱노노 자료에 따르면 전해졌다. 상반기에는 강동구와 송파구에서 1000건 안팎의 역전세가 발생해 전체 시장의 흐름을 주도했다. 그러나 최근들어 강남구의 역전세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 3개월 동안 강남구에서는 총 898건의 아파트 보증금 역전이 발생했다고 한다. 이는 서울 25개구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로, 개포동에 위치한 개포자이프레지던스 등 신규 입주물량이 몰린 곳이 가장 많았다. 학원가에 아파트가 밀집한 대치동과 도곡동도 각각 171건으로 역전세 발생 건수가 집계되었다.
강남구에 이어 송파구에서도 683건의 역전세가 발생했지만, 연초에 비해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또한 주목할 점은 노원구가 672건으로 세 번째로 역전세 발생 건수가 많은 지역으로 올라섰다는 것이다. 상반기까지만 해도 노원구의 역전세 발생 건수는 500건 안팎에 머물렀다. 그러나 최근 전셋값이 다시 하락하고 있다.
부동산R114 집계를 보면, 지난달 마지막 주에는 노원구의 전셋값이 0.0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역전세 현상이 다시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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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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