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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진 후보 17%포인트 차이로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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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12 10:06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를 넘어선 득표율 17%포인트 차이로 당선되었습니다.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100% 완료되어 진 후보는 득표율 56.52% (13만7066표),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는 39.37% (9만5492표)를 기록했습니다. 진 후보는 전체 투표 수의 과반을 넘어 김 후보를 17.15%포인트 차이로 앞섰습니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6개월 앞두고 서울 기초단체장 보선에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비록 전통적으로 민주당이 우세한 지역이지만, 여야 모두 총력전을 벌여 야당의 패배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보궐선거의 투표율은 48.7%로 임시 집계되었습니다. 진 후보는 "이번 선거는 상식의 승리, 원칙의 승리, 강서구민의 위대한 승리"라며 "그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일분 일초를 아껴 구정을 정상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선거는 김 후보가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으로 특감반의 감찰 무마 의혹을 폭로했다가 지난 5월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판결을 받아 구청장직을 상실한 뒤 치러지게 되었습니다.

뉴욕증시에서는 장기 국채 금리의 하락에 힘입어 주요 지수들이 네 번 연속 상승했습니다. 현지시간 1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5.57포인트(0.19%) 상승한 33,804.87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날보다 18.71포인트(0.43%) 상승한 4,376.95로, 나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96.83포인트(0.71%) 상승한 13,659.68로 마감했습니다. 생산자 물가가 예상보다 강해지지만 전월대비로는 약화되었다는 소식에 장기 국채 금리는 하락세를 유지했습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