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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경기 연천군에 수도권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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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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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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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경기 연천군에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계획

서울시가 경기 연천군 임진강 유원지 부지에 수도권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테마파크는 대규모 반려견 놀이터와 훈련소뿐만 아니라 장묘 및 추모 시설도 포함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오늘 오전 10시에 서울시청에서 연천군과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추모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테마파크는 올해부터 조성에 착수하여 2027년에 개관될 예정입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서울의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약 90만 가구(22.2%)로, 반려동물 수는 114만7000마리에 이릅니다. 즉, 5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난해 한국관광공사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반려인 중 74.4%가 반려견 동반 여행을 하고 싶어도 동반 가능한 숙박시설(응답률 55%), 음식점·카페(49.5%), 관광지(42.3%)가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수도권에는 경기 여주와 오산을 포함해 공공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단 2곳만 있습니다. 이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급증에 비해 부족한 상황이며, 서울과 경기 북부지역에서는 공공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전혀 없습니다.

이번 임진강 유원지 부지에 조성될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약 12만㎡의 규모로 건설될 예정입니다. 이 곳에는 카라반, 글램핑, 오토캠핑이 가능한 반려동물 동반 캠핑장, 반려견 동반 수영장, 대규모 반려견 놀이터와 훈련소, 동물미용실 등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또한 테마파크 인근 약 5000㎡의 부지에는 반려동물 추모관도 함께 조성될 예정입니다. 현재 전국에는 총 73개소의 동물 장묘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공공이 운영하는 곳은 전북 임실에 한 곳뿐입니다.

연천군은 기반시설 공사, 임진강 하천구역 정비, 공청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서울시는 테마파크의 조성과 운영을 맡게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가 조성되어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반려동물 문화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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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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