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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가격 회복세, 그러나 거래량 부족으로 인해 가격 하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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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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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1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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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가격 회복세…강남권 신고가 거래 사례 늘어나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강남권에서는 신고가 거래 사례가 여럿 나오며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그러나 보통 부동산 가격이 오를 때는 거래량도 함께 증가하는데, 최근 시장 상황은 이와 반대로 나타나고 있다. 게다가 집값 하락의 요인인 금리도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이상적인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수요 부족으로 인해 가격이 조만간 다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0일 주택금융공사 산하 주택금융연구원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주택시장 분석 및 향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아파트 실거래가는 지난해 1년 동안 수도권에서는 22.6% 하락했고, 지방에서는 10.7% 하락했다. 올해 들어서는 수도권에서는 4.2% 상승, 지방에서는 0.4% 상승했다. 전반적으로 가격은 상승 전환을 보였지만 권역별이나 지역별로 살펴보면 2022년 하락 추세가 여전히 유지되는 지역이 많다는 설명이다.

이 보고서를 작성한 최영상 연구원과 강영신 연구원은 "최근의 가격 반등 양상을 보면 거래량이 장기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것이 특징"이라며 "고금리로 인해 주거 부담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므로, 최근의 가격 반등은 주거 부담의 한계에 부딪혀 다시 수요 축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과거의 사례를 살펴보면, 주택 가격이 금리와 함께 하락하는 경향이 있었다. 기준 금리가 상당 기간 동안 하락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될 때 수요가 유입되며 가격이 과거 수준으로 회복되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에는 가격 반등이 금리 상승과 함께 이뤄졌다. 앞으로도 금리 전망은 동결이나 상승 전망이 우세한 상황으로 보인다. 주거 부담이 높아 현재의 가격 반등세가 지속될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다.

주택 매매 거래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계속해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가격 회복세가 지속될 것인지는 미지수로 남아있다. 현재의 부동산 시장 상황을 주의깊게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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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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