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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뉴스채널에 대한 교수의 공식 사과 요구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프랑스 뉴스채널에서 일장기를 연상시키는 태극기 모양을 보도한 사례에 대해 공식 사과를 요구하였다.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해당 방송사에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하기 위해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는 국기를 잘못 그려 보도함으로써 한 나라의 상징을 훼손하였으며, 이에 대한 공식 사과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또한 교수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정정 보도가 이루어져 대한민국 태극기를 올바르게 보여줄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요구하였다. 이는 시청자들이 정확한 태극기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함께 요청한 것이다.

이 사건은 프랑스 뉴스채널 LCI가 지난해 12월 31일에 한반도 문제를 다루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노동당 전원회의 내용을 보도한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다. 화면에는 남북한 국기가 함께 띄워졌으나, 태극 문양 대신 빨간 원이 그려진 태극기 그래픽이 사용되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는 빨간 원이 일장기를 연상시키게되어 비난을 받은 것이었다.

한국 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사례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들이 나타났다. 많은 네티즌들이 이러한 실수가 어떤 의미를 연상시키는지를 굉장히 잘 알면서도 내보낸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며, 태극기에 빨간 동그라미가 그려진 것을 보고 끔찍하다는 의견을 남겼다. 해외에서도 이러한 실수는 외교적으로 무례하다는 의견이 동조되었다.

이번 사건을 통해 프랑스 뉴스채널은 국기의 중요성과 존중할 필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는 이와 같은 잘못된 그래픽을 사용하지 않고, 신중하게 보도해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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