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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폐기물 방문수거 스타트업 커버링,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와 프리시리즈A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금액은 비공개되었다.

커버링은 음식물, 일반 폐기물, 재활용품 등을 문 앞에 두기만 하면 사용자 대신에 분리배출해주는 리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커버링의 서비스를 활용하는 업체로는 삼성웰스토리, 원할머니 보쌈, 본도시락, 미식도감, 푸딩 등 음식점과 위펀, 식권대장, 또모, 파티룸 사업자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환경부로부터 폐기물관리법 관련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도 받았다.

커버링 대표 강성진은 "서비스 재이용률은 사업장의 경우 약 100%, 일반 가정의 경우 약 74.4%를 기록하였다"며 "앞으로는 생활폐기물 수거뿐만 아니라 대형 폐기물과 중고 물품까지 수거 대상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패러다임 공동대표 박제현은 "2023년 국내 폐기물 시장 규모는 24조원으로, 연 평균 성장률은 6%에 달하는 큰 시장"이라며 "혼합쓰레기 수거가 가능한 기업 중 부피를 제외한 무게당 과금을 채택한 곳은 커버링이 유일하며, 서비스 편의성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개별 가정뿐만 아니라 사업장 사용자를 확보해 수익성과 안정성이 높으며, 플랫폼의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커버링은 업계 선두로 뛰어나게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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