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제2의 디트로이트로 불리며 망해가는 도시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알려진 샌프란시스코가 최근에 다른 별명을 얻었다. 그 별명은 제2의 디트로이트이다. 1950년에는 인구가 185만 명이었지만 오늘날에는 63만 명으로 인구가 감소하면서 디트로이트와 같이 망가져가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의 인구는 2020~2022년 동안 7.5% 감소했다. 이러한 인구 감소뿐만 아니라 최근 힐튼샌프란시스코유니온스퀘어와 파크55 같은 1위와 4위 호텔이 파산했다. 관광객이 돌아오지 않아서였다. 게다가 메타, 스냅, 페이팔, 에어비앤비, 우버, 슬랙 등 많은 기업들이 떠나거나 사무실을 축소했다. 부동산 업체인 CBRE에 따르면 최근 2분기 도심 사무실 공간의 31.8%가 비어있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의 6%에 비해 높은 수치였다. 극단적인 진보 정책과 범죄, 절도 그리고 직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이유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문을 닫거나 소매업체가 떠나는 것이다. 단지 작년부터 월그린 시내 매장의 평균 도난액이 전국 평균의 네 배였던 것만으로도 조직화한 절도의 증가라는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문제는 어디서 시작되었을까? 유명 벤처캐피털인 세콰이어의 파트너인 마이클 모리츠는 지난 2월에 뉴욕타임스에 나 같은 민주당원도 샌프란시스코에 지쳤다라는 글을 기고했다. 그는 15년 동안 1100만 달러를 민주당에 기부했을 정도였다. 하지만 그는 "샌프란시스코는 작은 그룹의 민주당 동료들에 의해 주무를 맘대로 하는 도시로 전락했다"고 탄식했다. 사실상 샌프란시스코는 민주당의 집권 도시이다. 시는 시의회 없이 시장과 11명의 감독위원회로 구성되어 운영되는데, 시장은 1965년 이후, 감독위원회는 1975년 이후 민주당 소속으로만 구성되어왔다.
이러한 일당 지배로 인해 진보적인 정책들도 계속되고 있다. 그 결과로 많은 시민들이 점점 더 지칠 것이다. 샌프란시스코는 한 때 아름다운 도시로 알려졌지만, 지금은 제2의 디트로이트로 불리며 망해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정부와 시민들이 공동으로 노력하여 문제점을 해결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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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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