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부동산의 현황과 한국과의 차이점
‘집값’과 ‘부동산 경기’은 어느 국가, 어느 도시에서나 관심을 끄는 주요 이슈입니다. 미국도 예외가 아닙니다. 특히 미국 서부에선 실리콘밸리 집값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실리콘밸리에서 괜찮은 집 한 채를 갖고 있으면 백만장자입니다. 마치 서울 좋은 동네에 아파트 한 채 가진 것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이와 달리 샌프란시스코와 주변의 상업용 부동산은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죠. 핵심상권마저 밀려드는 홈리스, 마약중독자들로 인해 공실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선 이전 실리콘밸리 스토리에서 자세히 다룬 바 있습니다. 국내에선 한풀 꺾였던 집값이 다시 고개를 드는 분위기입니다. 상업용 부동산 중에서도 오피스 부문에선 훈풍이 불고 있는데요. 이는 샌프란시스코 부동산과 대비를 이루는 부분입니다. 물론 한국에서도 상가 시장은 어려움이 많은 것 같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주택 경기도 분위기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리얼터(공인중개사)로 활동하고 있는 리나 킴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리나 킴은 미국에 오기 전 한국에서도 공인중개사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만큼 양국 공인중개사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서도 알아봤습니다.
리나 킴은 한국 이름으로 김인희입니다. 그녀는 한국에서 산업동반자공동생산업소 개발사를 운영하며 부동산 업계에서의 경험을 쌓았습니다. 그러나 특허 제품이 없어 난항을 겪던 중 미국에서의 새로운 기회를 찾게 되었습니다. 남편과 함께 샌프란시스코로 이민을 와서 현재 리얼터(공인중개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실리콘밸리와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부동산 시장 동향과 변화를 교육 받으며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리나 킴은 한국과 미국 부동산 시장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하며, 샌프란시스코 부동산 시장의 상황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와 샌프란시스코는 부동산 시장에서 대조적인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리콘밸리는 기술 중심의 주요 IT 기업들이 밀집해 있고, 그로 인해 많은 기술인력들이 몰리는 지역입니다. 이에 따라 실리콘밸리 부동산 시장은 극도로 공급부족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실리콘밸리에서 집을 소유하거나 투자하는 것은 상당한 부를 뜻하는 일입니다.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실리콘밸리와 비교하여 부동산 시장이 둔화되었으며, 상업용 부동산 부문에서는 더욱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상업용 부동산의 공실률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홈리스와 마약 중독자들로 인해 상업지역에서도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도 부동산 시장은 여러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상가 시장은 특히 경쟁이 치열하며 수요에 비해 공급이 초과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오피스 부동산 부문에서는 상대적으로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사무 공간을 확장하거나 새로운 사무실을 찾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샌프란시스코 부동산 시장과 대비되는 모습입니다. 한편 국내의 주택 시장도 지속적인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리나 킴은 새로운 시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과 한국 부동산 시장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두 나라의 부동산 시장은 정책과 상황에 따라 큰 변화를 보이기 때문에, 그에 따라 적절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리나 킴은 기회와 도전을 함께 만나며, 변화하는 부동산 시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0
비추천0
- 이전글최저임금 상승과 생계급여 지원기준 상승의 불합리한 대조 23.08.01
- 다음글서울 전세시장 회복세, 하반기 입주물량 폭탄에 아직 주의 필요 23.08.01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