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부실 대출로 인한 합병 대상 증가
새마을금고, 부동산 PF 대출 부실로 합병대상 증가
새마을금고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의 부실로 인해 올 하반기에 합병 대상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6곳의 새마을금고가 합병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미 상반기에 합병된 2곳을 포함하면, 올해 총 8곳의 합병이 예상되는 것이다. 그러나 다른 상호금융권인 신협은 매년 3~6곳이 합병되고 있기 때문에, 새마을금고의 부실은 업계 전체의 문제라고는 볼 수 없다는 해석도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으로 새마을금고 6곳이 앞으로 합병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새마을금고의 합병은 자산보다 부채가 많은 완전 자본잠식 상태일 때 이뤄지는데, 6월말 기준으로 완전 자본잠식에 빠진 새마을금고는 총 6곳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는 전체 새마을금고 수가 1293곳이었다. 상반기에는 이미 남양주동부새마을금고와 청구동새마을금고 2곳이 합병되었으며, 하반기에 추가로 6곳의 합병이 이뤄진다면, 새마을금고 수는 1285곳으로 작년 말 대비 8곳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완전 자본잠식에 빠진 새마을금고 대부분은 PF 대출에서 부실이 발생해 연체율이 급증했다. 6월말 기준으로 연체율이 10%를 넘는 새마을금고는 총 100곳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새마을금고의 7~8% 수준을 차지한다. 새마을금고 전체 연체율은 5.41%로, 지난 5월에 기록한 6.59% 대비 1%포인트 이상 감소했으며, 7월말 기준으로는 5.31%로 더욱 개선되고 있는 추세다.
매년 약 8곳의 합병은 "그리 많은 수준이 아니다"라고 업계에서 설명하고 있다. 실제로 다른 상호금융회사인 신협은 2020년 12월말 기준으로 879개 지점이었는데, 2023년 3월말 현재 870개로 줄었다. 매년 3~6곳 정도가 신협의 합병 사례로 나타난다.
부동산 PF 대출 부실로 인한 합병 대상의 증가는 새마을금고에 큰 도전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업계는 새마을금고의 건전성이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이러한 부실 대출 문제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새마을금고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의 부실로 인해 올 하반기에 합병 대상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6곳의 새마을금고가 합병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미 상반기에 합병된 2곳을 포함하면, 올해 총 8곳의 합병이 예상되는 것이다. 그러나 다른 상호금융권인 신협은 매년 3~6곳이 합병되고 있기 때문에, 새마을금고의 부실은 업계 전체의 문제라고는 볼 수 없다는 해석도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으로 새마을금고 6곳이 앞으로 합병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새마을금고의 합병은 자산보다 부채가 많은 완전 자본잠식 상태일 때 이뤄지는데, 6월말 기준으로 완전 자본잠식에 빠진 새마을금고는 총 6곳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는 전체 새마을금고 수가 1293곳이었다. 상반기에는 이미 남양주동부새마을금고와 청구동새마을금고 2곳이 합병되었으며, 하반기에 추가로 6곳의 합병이 이뤄진다면, 새마을금고 수는 1285곳으로 작년 말 대비 8곳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완전 자본잠식에 빠진 새마을금고 대부분은 PF 대출에서 부실이 발생해 연체율이 급증했다. 6월말 기준으로 연체율이 10%를 넘는 새마을금고는 총 100곳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새마을금고의 7~8% 수준을 차지한다. 새마을금고 전체 연체율은 5.41%로, 지난 5월에 기록한 6.59% 대비 1%포인트 이상 감소했으며, 7월말 기준으로는 5.31%로 더욱 개선되고 있는 추세다.
매년 약 8곳의 합병은 "그리 많은 수준이 아니다"라고 업계에서 설명하고 있다. 실제로 다른 상호금융회사인 신협은 2020년 12월말 기준으로 879개 지점이었는데, 2023년 3월말 현재 870개로 줄었다. 매년 3~6곳 정도가 신협의 합병 사례로 나타난다.
부동산 PF 대출 부실로 인한 합병 대상의 증가는 새마을금고에 큰 도전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업계는 새마을금고의 건전성이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이러한 부실 대출 문제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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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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