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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폐지를 앞둔 우선주 5종목의 주가, 강화된 우선주 퇴출 요건이 또 다른 투기판을 낳고 있다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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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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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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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상장주식수 미달을 근거로 상장폐지 결정을 내린 삼성중공우, SK네트웍스우, DB하이텍1우, 흥국화재2우B, 현대비앤지스틸우 5종목의 주가가 정리매매 기간에 투기적 자금이 몰리면서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삼성중공우는 11일 14.47% 내린 3만6450원에 마감했으며, 이날 13.93% 오른 현대비앤지스틸우는 장중 한 때 상승률이 97%에 달했다. SK네트웍스우, DB하이텍1우, 흥국화재2우B도 10~20%포인트에 달하는 변동폭을 보였다.

이들 5개 종목의 마지막 거래일은 오는 14일까지며, 최종 상장폐지는 17일에 이뤄진다.

이번에 상장폐지 수순을 밟게 된 이유는, 2020년 삼성중공우가 10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치는 등 우선주가 비정상적으로 급등하자 금융당국이 우선주 퇴출 요건을 상장 주식수 ‘5만주 미만’에서 ‘20만주 미만’으로 높인 반응이다. 이와 더불어 시가총액 기준 상폐 요건도 ‘5억원 미만’에서 ‘20억원 미만’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지만, 이번 정리매매 기간 동안에는 주식의 일일 거래제한폭인 ±30%가 적용되지 않아 투기적 자금이 몰리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따라 2013년 에스와이코퍼레이션이 하루 만에 8000000% 넘게 급등한 극단적인 사례도 생겼다.

퇴출 요건을 강화하고 정리매매 제도를 시행하더라도 이런 투기적 자금이 몰리는 현상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어, 투자자 보호를 위한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삼성중공우는 25분의 1토막 우선주로, 본래 시세를 조종하기 쉬운 종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상장폐지 사례에서 볼 수 있듯, 이러한 우선주의 효과적인 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앞으로 규제 측면에서 더 많은 노력과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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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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