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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40개사, 2억주의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된다.

3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번 달 중 상장사 40개사의 주식 약 2억주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은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동안 처분이 제한되도록 예탁결제원에 등록하는 제도로, 일반 투자자 보호를 위한 것이다.

이번 해제 대상은 유가증권시장에서 CJ CGV를 비롯한 2개사의 880만주와 코스닥시장의 38개사의 1억8536만주이다. 해제 주식 수 대비 총 발행주식 수에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기업은 HK이노엔(43.01%), 다보링크(37.29%), 미투젠과기유한회사KDR(36.36%)이다.

또한, 코스닥시장에서는 다음 달에는 센서뷰의 상당한 양의 주식이 의무보유에서 해제될 예정이다. 다음달 3일과 19일에 걸쳐 주식 발행량의 20%를 초과하는 주식이 해제된다. 알비더블유는 발행주식 수의 17%에 해당하는 주식이 3일에 해제되며, 필에너지는 약 9%의 주식이 14일에 해제된다. 뷰티스킨은 주식 발행량의 22%가 24일에 해제되며, 파로스바이오는 27일에 32%가 해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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