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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상원의료재단 부평힘찬병원을 제5기 1차 연도(2024~2026년) 관절 전문병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병원 제도는 2011년 도입되었으며,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중소병원을 육성하여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제5기 전문병원 지정을 위해 보건복지부는 18개 분야 109개 평가대상 기관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지 조사, 전문병원심의위원회 심의를 진행했습니다.

부평힘찬병원은 지난 3년간 다양한 평가항목인 환자 구성 비율, 진료량, 병상 수, 필수진료과목, 의료 인력, 의료 질 평가, 의료기관 인증 등에서 까다롭고 철저한 검증을 통과하여 제5기 관절 전문병원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부평힘찬병원이 2011년 제1기 전문병원 지정 이후 인천 지역에서 유일하게 5회 연속으로 관절 전문병원으로 지정되는 성과입니다.

김유근 병원장은 "의료 질 향상과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료진과 전체 임직원이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로써 5회 연속 관절 전문병원으로 지정될 수 있었습니다"라며 "앞으로도 관절질환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임상 전문성 향상을 통해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기관은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으며, 전문병원, 전문 용어를 사용하여 광고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의료 질 평가 결과 등에 따라 전문병원 관리료와 전문병원 의료 질 평가지원금과 같은 건강보험 수가도 지원받게 됩니다. 제5기 1차 연도 전문병원 지정 의료기관은 부평힘찬병원을 포함해 총 94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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