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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진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서비스비즈팀장(사장)이 퇴임하고 김용수 부사장이 후임으로 취임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원진 사장은 구글 출신으로 삼성전자의 TV&스마트폰 콘텐츠&서비스 사업을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2020년부터는 MX사업부 서비스비즈팀장으로서 전반적인 서비스&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김용수 부사장은 오라클과 구글에서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서비스&소프트웨어 사업 전문가입니다. 구글에서는 7년7개월 동안 디지털마케팅, 광고 사업 등을 담당하며 경험을 쌓았습니다. 삼성전자의 서비스&플랫폼 사업은 TV, 스마트폰 등을 기반으로 고객사의 광고를 제공하거나 앱을 설치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는 김 부사장이 한국과 중동 등 핵심 지역의 대륙별 영업 마케팅 책임자로 총괄 업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조직 개편과 보직인사를 4일에 확정하고 관련 부서장들에게 공지했습니다. 이원진 사장의 퇴임은 직원들에게 지난 주 알려졌으며, 이번 인사 변동으로 삼성전자의 콘텐츠&서비스 사업의 리더십이 김용수 부사장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삼성전자의 서비스&플랫폼 사업이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이루어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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