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삼성 강남 매장, MZ세대 공략 위한 체험형 매장으로 오픈
삼성전자가 서울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노른자위 땅에 600평 초대형 삼성 강남 매장을 오는 29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매장은 젊은층의 갤럭시 스마트폰 점유율 확대를 위해 MZ(밀레니얼+Z세대)세대를 제대로 공략하기 위한 복안의 일환으로 설정되었다.

기존의 제품 판매 위주로 운영되던 가전 매장과는 달리, 삼성 강남은 체험 요소를 증대시키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 체험형 매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젊은 세대에게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삼성전자는 28일 삼성 강남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진행했으며, 이번 매장은 지하철 2호선 강남역 10번 출구 앞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위치한다. 총 6개층으로 구성된 삼성 강남의 총 규모는 약 600평(2000㎡)로, 체험형 매장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지난해부터 삼성전자는 삼성 강남을 MZ세대를 위한 플레이 그라운드로 정의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매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은 제품 상담부터 구매까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게임과 헬스케어 솔루션, 맞춤형 제품 구매, 다양한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2층에 마련된 헬스케어 존은 인상적인 체험을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를 착용하고 사이클 기구로 운동을 할 수 있으며, 운동 시간과 소모 칼로리 등은 삼성헬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같은층에 위치한 헤리티지 존은 흥미로운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전자는 레트로 감성을 선호하는 젊은층을 위해 과거에 출시된 옛 스마트폰들을 전시해놓았다. 애니콜 가로본능 등 인기 있던 과거의 휴대폰들을 직접 만져보고 내부 화면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삼성 강남은 MZ세대를 위한 체험형 매장으로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젊은층의 갤럭시 스마트폰 점유율을 확대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