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

대한민국 창업정보의 모든것, 소상공인 창업뉴스


  • Banner #01
  • Banner #02
  • Banner #03
  • Banner #04
  • Banner #05

"빈대 삽니다. 층간소음으로 항상 당하던 제가, 빈대 뉴스를 보고 오아시스를 본 느낌입니다.&quo…

profile_image
작성자

창업뉴스


댓글

0건

조회

23회

작성일 23-11-12 12:43

d686b1383811fce26e2d2f87b5470a14_1724636607_0839.jpg
"빈대 삽니다. 층간소음으로 항상 고통받던 저는, 빈대 뉴스를 보고 꿈틀거리는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발견한 듯한 기분입니다."

최근 중고마켓에서 빈대 10마리를 살 수 있는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모두가 피하려는 빈대를 일부 사람들이 역으로 산다는 것에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층간소음 때문이었습니다. 게시글 작성자는 옆집에서 계속해서 발생하는 층간소음으로 인해 옆집 이웃들과 다투고 싶다고 썼습니다.

이 이야기는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서 알려졌습니다. 다른 사람들 대부분은 "마찬가지로 피해를 받을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러나 그 중 일부는 "층간소음으로 고통받은 입장에서 충분히 이해한다. 응원하고 싶다"며 "1000마리라도 보내주고 싶다"라는 응원 댓글을 남겼습니다.

강력 사건이 발생했을 때 오죽하면 혹은 이해 간다라는 반응이 나오는 유일한 분야가 바로 층간소음입니다.

실제로 통계를 살펴보면 층간소음 신고 건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7년에는 2,849건이었던 신고 건수가 작년에는 4만 3,939건으로 급증했습니다(환경부 통계). 이에 정부는 작년 8월에 소음 기준을 강화하기 위해 주간은 39dB, 야간은 34dB로 개선했지만, 실제 피해자 입장에서는 체감이 적다고 합니다. 2년 동안 층간소음 피해를 겪고 있는 진성호씨(33)는 "데시벨 측정을 위해 전문 업체를 부르지 않으면 인정이 되지 않는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매번 전문 업체를 부를 수는 없습니다. 그에 반해 피해는 매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실효성이 떨어지는 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층간소음 피해자들을 위한 온라인 카페인 층간소음과 피해자 쉼터에는 몇 분 단위로 피해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자정을 넘어 글이 올라오면서 "진짜 미친 인간들"이라는 말과 함께 많은 분노와 고충이 표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층간소음 피해에 공감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추천

0

비추천

0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많이 보는 기사

  • 게시물이 없습니다.
광고배너2
d686b1383811fce26e2d2f87b5470a14_1724637509_3615.jpg

광고문의 : news.dcmkorea@gmail.com

Partner site

남자닷컴 | 더큰모바일 | 강원닷컴
디씨엠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