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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 극복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들이 지원을 받는 지속가능한 스테이(Sustainable stay) in 영주 프로젝트가 국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에 의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는 스타트업을 통해 지역의 관광 의미를 확대하고 스타트업의 성장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다. 프로젝트의 실증사업 지역은 경북 영주로, 서울 청량리역부터 영주역까지 KTX로 약 1시간 4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그러나 숙박 시설의 부족으로 인해 관광산업의 발전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이다.

블루포인트는 영주의 숙박 인프라와 지역 내 즐길거리를 채워줄 스타트업을 선발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들을 모집했다. 선발된 기업으로는 스페이스웨이비, 클리, 블랭크, 리브애니웨어, 리플레이스, 알앤원, 백패커스플래닛, 로이쿠 등이 있다. 이들은 스테이, 액티비티, 모빌리티 분야에서 약 2달 동안 사업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실증사업을 통해 영주를 방문하는 여행객 수가 증가하면 자연스럽게 인구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지역을 자주 찾고 오래 머무르게 하는 다양한 서비스들은 지역의 생활인구를 늘려 인구소멸 문제의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스테이 분야의 기업들은 지역의 유휴자원을 활용하여 새로운 스테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스페이스웨이비는 영주호오토캠핑장에 모듈형 호텔을 설치하여 숲속 호텔을 운영할 예정이다. 블랭크는 오랜 기간 방치되었던 부모님의 주택을 영주의 일주일살기 핫플레이스로 변신시킬 것이다. 한달살기 숙소 플랫폼인 리브애니웨어는 영주 내에 숨은 숙박 장소들을 발굴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지속가능한 스테이 in 영주 프로젝트를 통해 영주의 관광산업과 지역의 활성화를 이루고,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젝트와 관련된 다양한 기업 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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