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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임팩트재단, 중증 발달장애인 일자리 확대 위한 브라보비버 프로젝트 의정부시에 사업장 개설

브라이언임팩트재단은 21일 중증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브라보비버 프로젝트의 세 번째 사업장을 경기 의정부시에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베어베터가 기획하고 브라이언임팩트재단이 후원하는 것으로, 중증 발달장애인 고용을 위해 여러 기업들이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하고 지분을 투자한 뒤, 발달장애인이 만든 제과류, 과일청 등을 납품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대구와 인천에 이어 의정부에 사업장을 마련한 브라보비버 프로젝트는 현재 총 162명의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다. 이에 지분 투자한 기업은 장애인 고용법에서 규정한 의무를 지키며 장애인들의 일자리 확대에 기여할 수 있다. 의정부 사업장에 지분 투자한 기업으로는 매일유업, 한국투자증권, 카카오뱅크, 라인플러스, KB증권, NH투자증권, 세아제강, 세아특수강, 세아씨엠, 스튜디오리코, 크래프톤, 문피아 등 12곳이 참여하였다.

브라이언임팩트재단은 2021년에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세상을 변화시킬 혁신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네이버 공동 창업자인 김정호 베어베터 공동대표가 이사장을 맡고 있다. 현재는 중증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브라보비버 프로젝트가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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