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

대한민국 창업정보의 모든것, 소상공인 창업뉴스


  • Banner #01
  • Banner #02
  • Banner #03
  • Banner #04
  • Banner #05

불법 무인 헬스장 증가, 단속 필요성 대두

profile_image
작성자

창업뉴스


댓글

0건

조회

189회

작성일 23-10-25 18:37

d686b1383811fce26e2d2f87b5470a14_1724636607_0839.jpg
무인 헬스장 증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단속 필요

법적으로 의무화된 생활체육지도사, 즉 트레이너가 상주하지 않는 무인 헬스장이 불법으로 운영되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다. 이는 인건비를 아끼고 비용을 낮추어 더 많은 회원을 유치하고자 하는 목적 때문이다. 이에 따라 회원들은 안전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단속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5일 행정안전부의 지방행정인허가데이터에 따르면 전국의 체력단련장(헬스장) 수는 2022년 12월 말에 비해 10.7% 증가하여 1만4207개로 집계되었다. 이는 2019년 말의 7837개보다 81.2% 증가한 수치이다. 헬스장 내 직원이 한 명도 없는 무인 헬스장도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부산의 H헬스장은 최근 프랜차이즈 형태로 수십 개의 지점을 개설했다. 이 헬스장은 한 시간 이용권이 6000원으로, 인근 헬스장에 비해 50% 이상 저렴하다.

그러나 무인 헬스장의 운영은 모두 불법이다. 체육시설의 설치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일정 규모 이상의 헬스장 시설에는 생활체육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체육지도자가 상주해야 한다. 헬스장의 운동 전용면적이 300㎡ 이하일 경우 한 명 이상, 300㎡를 초과할 경우 두 명 이상의 지도자가 배치되어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영업시간 동안에 지도자가 배치되지 않은 무인 헬스장은 모두 과태료와 행정처분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무인 헬스장이 증가하는 이유는 과도한 경쟁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때문이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많은 헬스장이 폐점하였지만 그보다 더 많은 신규 헬스장이 생겨났다. 이로 인해 가격 경쟁력을 얻기 위해 무인 헬스장이 불법 운영되고 있으며, 회원들은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이에 회원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단속이 필요하다.
추천

0

비추천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많이 보는 기사

  • 게시물이 없습니다.
광고배너2
d686b1383811fce26e2d2f87b5470a14_1724637509_3615.jpg

광고문의 : news.dcmkorea@gmail.com

Partner site

남자닷컴 | 더큰모바일 | 강원닷컴
디씨엠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