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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에 재 개장한 봉주르… 5년만에 사라진 드라이브 카페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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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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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2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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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에서 유명한 드라이브 카페 봉주르가 약 5년 만에 재개장했다. 새롭게 문을 연 봉주르는 건물 6동에 600석을 갖춘 복합몰로 조성되었다.

봉주르는 1976년에 24㎡ 규모로 처음 문을 열었으며 북한강변에 위치하여 경치가 좋다는 것으로 유명했다. 그 결과 손님들이 끊이지 않았고, 1세대 드라이브 카페의 명성에 부응하여 직원 수 100명, 연 매출 100억원 이상을 기록하며 북한강에서 가장 큰 기업형 카페였다.

봉주르의 원래 주인인 A씨는 지역에서 유명한 인사로서 유력 정치인의 후원회장을 맡았다. 그는 봉주르를 불법으로 무단 증축하여 카페를 방관하며 남양주시가 수차례 행정 조치를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을 계속하기도 했다.

하지만 2016년 의정부지검의 대대적인 수사로 인해 봉주르의 영업허가가 취소되고 주요 시설이 강제 철거되었다. 그 후로 봉주르는 역사의 뒷안길로 사라지게 되었으나, 이제 최근에 김정률 회장이라는 인물에 의해 재개장되었다. 김 회장은 2000년대 게임업계의 대부로 불리던 싸이칸홀딩스의 회장으로 알려져 있다.

김 회장은 2005년 그라비티를 한국 기업으로는 두 번째로 미국 나스닥시장에 직접 상장했다. 그가 개발한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는 큰 성공을 거두었다. 2000년대 초반 게임업계에서 성공한 그는 약 20년 만에 남양주에서 거물이 되었다. 이는 그가 2004년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 측에게 그라비티를 팔 것을 제안받아 364만주에 대한 지분을 4000억 원에 일본 소프트뱅크 계열 투자회사에 매각한 결과이다. 그 이후 김 회장은 일정 기간 동안 손정의 회장과 함께 파트너로서 그라비티를 운영하였으며, 이후에는 부동산 개발업에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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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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