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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 소방관, UFC 헤비급 챔피언인 스티페 미오치치 등 본업을 따로 가진 운동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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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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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회

작성일 23-10-0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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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다음달 12일에 열리는 UFC에서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36)와 도전자 스티페 미오치치(41)가 타이틀전을 펼친다. 이들은 UFC 역사상 유일하게 헤비급 타이틀 3차 방어에 성공한 GOAT(Greatest Of All Time·역대급) 파이터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들의 본업은 운동선수로 활약하는 것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뉴욕에서의 경기가 끝나면 존 존스는 본업인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소방관으로 돌아간다. 엄청난 대전료를 받으며도 소방관 일을 계속하는 이유는 "내가 사랑하는 일이기 때문"이라고 그는 말했다. 이와 같이 본업과 운동 선수로의 이중 생활을 하는 사례는 국내에서도 적지 않게 있다.

예를 들어, 2018년에는 3대3 농구 국가대표로 선발된 임채훈이 동아제약의 박카스 영업맨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는 주중에는 직장인으로 일하고 주말에는 농구 선수로 활약하는 이중 생활을 하였다. 또한 2020년에는 83세의 나이로 세상을 뜬 배우 송재호가 취미로 시작한 사격을 통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로 활약하였으며, 권투를 시작하게 된 배우 이시영과 개그우먼 김민경도 본업 외에 운동선수로 활약한 사례이다.

또한 양궁 선수인 주재훈도 그의 스토리로 감동을 주었다. 해병대 제대 후 대학 3학년이던 2016년에 양궁에 처음으로 도전하였고, 경북 경산의 양궁동호회에서 연습을 시작하였다. 하지만 연습장이 없어 울진의 빈 축사에서 연습을 하였다고 한다. 주재훈은 한국수력원자력 청원경찰로 일하면서 훈련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아침, 늦은 오후, 야간에 연습을 하며 전업 선수의 3배 속도로 노력하여 문제를 해결하였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본업과 운동 선수로의 이중 생활을 하는 이들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준다. 더불어 한국에도 이와 같은 이중 생활을 하는 운동선수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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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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