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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제복 공무원 감사 캠페인 예산 요구에 5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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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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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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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가 내년에 군인을 비롯한 제복 공무원에 대한 감사 캠페인을 홍보하기 위해 50억원을 사용하겠다고 국회에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훈부는 이 예산이 지난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전액 삭감 의견을 받았음에도 올해 오히려 사업비를 늘리며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야권에선 보훈부가 정작 재취업 교육 등 제대 군인의 사회 복귀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의 예산을 삭감한 점을 지적하며 "내실 없는 일회성 홍보 사업에 과도한 예산을 편상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보훈부는 국회에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급운용계획안 사업설명자료에서 MIU(Men in Uniform-제복 공무원) 감사 캠페인에 50억원의 사업비를 편성했다. 이 자료에서 보훈부는 "제복근무자에 대한 예우문화 조성 캠페인의 확대가 필요하다"며 "공익광고 송출 증대 등을 위해 2023년 예산(40억원) 대비 25%의 증액을 요구한다"고 설명했다.

세부 사업 항목 설명에서 보훈부는 방송사와 연계해 TV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 10억원을 사용하겠다고 제안했다. 그밖에 제복영웅 그래피티 제작 사업에 1억원, 소셜 웹툰 제작에 1억500만원을 편성했다. TV와 유튜브 광고에는 각각 8억8000만원과 8000만원이 편성됐다. MIU 캠페인은 올해 예산 심사 과정에서도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정무위는 보훈부(당시 국가보훈처)가 요구한 40억원 가운데 20억원을 삭감 요구했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40억원 전액을 삭감했다.

당시 국회사무처 소속 전문위원회는 보훈부의 캠페인 예산 요구를 비판하면서 "재취업 교육 등 실질적인 사회 복귀 지원 사업 예산을 축소하고 이를 캠페인 예산에 편성한 것은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또한 보훈부의 감사 캠페인이 제복 공무원들의 예우 문화 조성보다는 보훈 정책에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야권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보훈부는 이번 예산을 통해 제복근무자에 대한 예우문화를 증진시키고 국민의 보훈 의식을 더욱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국회는 예산 심사 과정에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앞으로 국가보훈부의 캠페인 예산이 어떻게 논의될지 주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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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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