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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베이조스 커플, 하와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달러 지원

아마존 설립자인 제프 베이조스와 그의 파트너 피앙세 로렌 산체스가 하와이 마우이섬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달러를 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베이조스 커플은 하와이 지역 사람들을 위한 큰 희망의 손길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산체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우이 섬의 현재 상황이 너무 마음아프다"며 이번 기부금으로 마우이를 앞으로 수년 동안 다시 일어서게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베이조스 커플은 지역 사회의 복구와 함께 힘을 보태게 되었습니다.

베이조스는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부자로 약 1630억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는 또한 마우이섬 남쪽 라페루즈만에 부동산도 소유하고 있는데, 이번 기부는 그의 재산을 활용하여 기후변화와 인류 통합을 위한 사람들을 지원하는 계획의 일부입니다.

이 외에도 마우이섬에 1천에이커(405만㎡) 땅을 소유한 오프라 윈프리도 직접 피해 지역을 방문하여 구호물자를 전달했다고 합니다. 하와이 산불은 9일 새벽부터 발발되어 사흘간 계속되었으며, 이에 따라 6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여전히 수백 명이 실종되어 사망자 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베이조스 커플의 기부는 하와이 지역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며, 이를 통해 마우이섬은 다시 기운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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