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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태평양(대표 변호사 서동우)이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에서의 법률서비스와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태평양은 중동 지역의 현지 로펌인 마투크 바시우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투크 바시우니는 중동에서 유명한 로펌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집트 카이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수단 하르툼 등 중동의 중요 비즈니스 허브에서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MOU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로 진출하고 투자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효과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를 위해 양 로펌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인데, 그 중에는 공동 비즈니스 모색, 아시아, 중동, 북아프리카 법률 동향 정보지 발행, 컨퍼런스 공동 개최 등이 포함된다. 또한,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전문가로 알려진 배지영 변호사가 두바이에 위치한 마투크 바시우니 사무소에 파견되어 현지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태평양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원전 수출 프로젝트인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 건설 사업 및 쿠웨이트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과 함께 이러한 강력한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협약을 통해 태평양은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에서의 법률서비스 업무를 강화하고, 국내 기업들이 해당 지역으로 진출하고 투자할 때 효과적인 법률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국내 기업들의 성공적인 해외사업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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