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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충남 예산군에서 맥주 축제 개최

예산시장과의 콜라보로 전통시장, 곱창거리도 대성공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오는 9월에 자신의 고향인 충남 예산군에서 맥주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예산군과의 콜라보로 앞서 더본코리아와 함께 전통시장과 곱창거리로 잇단 대박을 쳤던 예산군의 성공을 이어가고자 계획되었다. 이로 인해 백 대표와 예산군과의 합작품이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충남도에 따르면 예산군은 백 대표와 함께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예산시장 일대에서 2023 예산 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민관 협업을 통해 예산시장의 성공과 다양한 지역 맥주를 알리는 취지로 진행된다. 예산시장은 누적 방문객 137만명 돌파를 자축하며 이미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다.

예산 맥주 페스티벌에서는 예산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맥주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예를 들어 예산사과 애플리어, 제주감귤 오름, 상주꿀배 버블, 영동포도 버블 등 지역 농특산물을 사용하여 제작된 다양한 맥주가 소개될 것이다. 또한 프리미엄 수제맥주와 무알콜 맥주도 함께 선보인다. 더불어 안주류로는 특수제작한 화덕 8구에 18시간을 구워낸 통돼지바베큐, 5시간을 직화로 구워낸 돼지 모둠 바비큐, 닭 바비큐, 수제 소시지, 닭꼬치, 컵화채 등 다양한 안주가 판매될 예정이다.

백 대표는 "예산시장의 성공을 축하하고자 군과의 협업으로 예산 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되었다"며 "맥주와 잘 어울리는 바비큐를 선보이기 위해 직접 화구를 개발하여 국내 최초의 축제에 접목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더본코리아가 맥주류와 안주류 공급, 행사장 구성 등 총괄 기획을 맡았으며, 예산군은 인프라 지원을 담당한다. 예산시장 주변에는 여성 전용 화장실 14칸이 추가 설치될 예정이며, 시장과 예산역, 예산 터미널 및 숙박업소와 덕산온천까지 왕래하는 셔틀버스도 제공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예산시장이 창업 개장한 이후 다양한 행사와 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예산 맥주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의 매력을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예산시장의 창업 개장 이후 성공적인 축제인 예산 맥주 페스티벌은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이를 통해 예산군과 백 대표의 콜라보는 더욱 흥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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