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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씨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한우 곱창 프랜차이즈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더본코리아는 이달 초 사당역 인근에 낙원곱창 사당역점을 오픈했습니다. 이 매장은 더본코리아가 직접 운영하는 시범 매장으로, 한우 특수부위 매장으로 SNS에서 입소문을 탔습니다.

낙원곱창은 곱창, 대창 등 한우 특수부위를 주로 다루는 매장입니다. 한우 곱창 150g은 1인분에 2만원대 중반으로 가격이 책정되었으며, 전골은 3만원대 후반으로 판매됩니다. 더본코리아는 낙원곱창이 현재 시험 단계인 브랜드라고 설명했습니다.

더본코리아 측은 "한우곱창 구이 및 전골 등의 메뉴와 이와 어울리는 전통주, 와인 등의 주류를 판매하는 매장"이며, "더본코리아 브랜드와 같이 충분한 테스트 기간을 거친 후 가맹사업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종원 대표는 더본코리아의 최대주주로 지분 76.69%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더본코리아는 외식 전문 프랜차이즈와 축산물 무역, 도소매업, 소스 제조업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새마을식당, 한신포차, 빽다방 등 가성비가 뛰어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식업이 큰 타격을 입었지만, 더본코리아는 작년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8.4% 증가한 1507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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