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해 확산과 어린이 예방에 대한 불안감 커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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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12-0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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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들어 코로나19(COVID-19)가 독감과 같은 4급 감염병으로 하향된 후, 다양한 크고 작은 감염병들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독감과 코로나19가 연중 유행하는 가운데, 최근 경남지역에서는 백일해가 확산되고 있어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의 불안감이 크게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4일까지 보고된 백일해 환자는 83명으로, 작년 동기(25명)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일해 환자 대부분은 12세 미만의 어린이로 단체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백일해 발병 및 유행을 막기 위해서는 예방접종(DTaP 백신)을 적극적으로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으로 인해 발생하는 2급 호흡기 감염병으로, "백일간 기침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질병의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지만, 14일 이상 지속되는 발작적인 기침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특히 만 1세 미만 어린이의 경우 사망률이 높아,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청소년이나 성인은 접종 효과가 떨어지고 접종률도 낮아, 이들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전파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백일해는 3~12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에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감염 초기에 전염력이 가장 높습니다. 발작성 기침과 기침 끝에 "흡"하는 소리가 발생하며, 얼굴이 빨개지고 눈이 충혈되는 증상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는 백일해가 현재 청소년이나 성인에서 먼저 발생하고 어린이에게 전파되는 양상이라며, 어린이들을 위해 어른들이 감염관리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감염자와의 접촉이 확인된 경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더라도 전문의를 찾아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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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이동*


정말 최고예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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